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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 being과 Human doing

시간지키미 2017. 5. 1. 08:07


나무를 기르는 원칙에는 T/R율이라는 게 있다고 합니다.


나무의 지상부 (Top)과 하층부 (Root)의 비율이 맞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무마다 다르지만 신기하게도 1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더 특이한 것은 일부 잘라주면 그 가지와 대응되는 뿌리는 기능을 잃고,


가지에 잔가지가 생기면 뿌리도 잔뿌리가 생긴다고 합니다.



            

출처 : 대구경북 능금 농협 웹사이트                                     



보통 얘기하는 음양의 조화 중 하나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는 항상 상층부만 보기때문에 뿌리에 문제가 생겨도 알아차리는 데에는 오래 걸린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뿌리에 문제가 생기면 물과 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죽게 됩니다.




이러한 음양간의 밸런스를 사람에 비유하면,


나무의 뿌리는 Human being 측면, 상층부는 Human Doing 측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Human doing 관점에서 많은 일을 하고 살지만, 


정작 보이지 않는 것들을 놓쳐서 전체적인 삶에 오류를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인간성, 건강 이런 것들이 근원적인 행복을 제공하고,


Human doing이 삶의 굴곡들 가져다 주는 것이 평안하면서도 다채로운 삶이 아닐까요?



나무는 물을 찾아서 100m 이상도 뿌리를 뻗는다고 합니다.


우리도 인간다움을 구하며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나의 삶에 밸런스를 찾아 주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봄이 되어서 나무들이 꽃과 잎을 피우는게 보기 참 좋습니다.


내년에도 그 나무에서 좋은 꽃과 입을 보기 위해서는 


물과 양분을 적당하게 주어 튼튼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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